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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암보험 인상 앞으로 어떻게 바뀔까?

by 골드 파워 2024. 4. 4.

암보험 인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먼저, 암보험에 대해 간단히 알아봅시다.

 

 

[ 암보험 ]

 

 

 

암보험 전에 건강보험부터 알아야 합니다.

건강보험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말하는 건강보험이 아니고 보험사에서 따로 드는 민영 건강보험을 말합니다. 각종 암보험, 3대질병보험, 수술비보험 등 아주 많지요. 각종 보장을 폭넓게 보장하는 보험은 종합보험이라고 부릅니다. 보통은 수술비 + 진단비를 지원하는 보험이 많으며, 입원비 및 통원비는 실손의료보험에서 처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암 진단을 받았을 경우 정액을 보상하는 보험입니다. 모든 암이 일반암과 동일하게 보장되는 건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기타피부암, 갑상선암, 경계성종양, 제자리암, 회사에 따라 대장점막내암까지 포함의 경우 소액으로 분류해 다른 일반암에 비해 보장금액과 한도가 낮지요. 가입 후 90일이 경과한 날의 다음 날부터 보장하고 가입 후 1년 미만 진단 시 진단비의 50%를 지급합니다. 암 입원비의 경우 요양병원 입원은 대부분의 회사가 보장하지 않습니다.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등을 묶어서 3대 질병으로 하고 이에 걸리면 진단비를 보장하는 3대질병보험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보장범위가 넓은 뇌혈관진단, 허혈성심장질환진단비를 주력으로 합니다.

 

 

 사망보험의 종신보험 중에 CI보험(또는 CI종신보험)이 있습니다. 종신보험의 일종으로, 특정 질병(CI)(중대한 암, 중대한 뇌졸중, 중대한 급성심근경색) 진단시 사망보험금의 50~80%을 선지급해주는 보험으로 사망보험금을 미리 타 쓰는 개념입니다.

 

단 1회만 지급하는 데다가 약관에 명시돼 있는 질병에 진단을 받는다고 선지급이 되는 것이 아닌 진단을 받고 해당 상태까지 악화가 돼야 지급이 됩니다. (소액암 및 남녀 생식기암 제외 일반암, 뇌졸중 치료 종결 후 25%이상 후유장해, 심장의 비가역적 괴사)

 

 

 

 

현재 암보험 보험료가 인상됐습니다. 반대로 종신보험은 보험료가 하락할 것으로 보이고요.

 

경험생명표는 보험사의 통계를 기초로 사망, 암 발생, 수술 등에 대해 성별, 연령 등을 고려하여 보험개발원이 산출하는 보험료율의 집합으로 통상 3~5년 주기로 개정됩니다. 사망률 하락으로 평균수명은 지속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번 생명표의 평균수명은 남자 86.3세, 여자 90.7세로 지난 생명표보다 각각 2.8세, 2.2세 증가했지요.

 

반면 평균수명 증가로 의료비용, 수술 인원, 수술 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금보험 역시 기대여명이 증가함에 따라 납입 보험료가 인상되거나 연금액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종신보험은 사망률 감소에 따라 보험사가 일정 기간 내 지급해야 할 사망보험금 역시 줄어들면서 보험료가 인하될 전망입니다. 따라서 암보험, 연금보험 등은 개정 전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고 종신보험은 개정된 이후의 다음 달 가입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보험료 조정 폭도 회사마다 다소 차이가 날 전망입니다. 다만, 건강보험 중 암 관련 보험료는 10% 이상 인상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전해집니다. 반대로 뇌 질환 및 심장질환 관련 보험료는 20% 정도 인하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대다수 보험사가 종신보험료를 계산 중이나 5% 안팎으로 소폭 인하될 것으로 보이죠.

 

예를 들어 40세 남성이 대형 생명보험사 A사의 암보험(진단 1억원 . 항암치료 1억원 . 암통원치료 65만원 보장 설계)에 가입한다고 가정했을 때, 지금 가입하면 월 7만 3000원의 보험료가 들지만 이번달부터는 9000원 오른 월 8만 2000원을 내야 합니다.

 

같은 조건의 가입자가 A사의 종신보험(사망보험금 1억원 . 표준형 . 20년납 설계)에 가입한다면 달마다 내는 보험료는 44만원에서 41만 8000원으로 감소합니다.

 

 

 

 

이외에도 연금보험의 연금 수령액이 감소할 전망입니다. 건강보험의 경우 화상 및 부식진단, 크론병 진단, 대상포진보장 특약 등은 약 20% 인하할 것이란 게 업계의 관측입니다.

 

일부 보험영업 현장에서는 이번 보험료 조정 전 암보험 위주 절판 마케팅을 벌이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다만 보험업계 관계자들은 절대적인 보험료 수치 조정과 더불어 상품 내용도 개정되기에 보험료만 보고 섣불리 가입하는 행위는 피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소비자가 체감하는 보험료 조정 폭이 크지 않다면 상품의 구체적인 보장 내용 개정 등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보장을 설계해 상품에 가입하는 게 현명하다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암보험 인상 정보를 마칩니다.

 

《보험료, 보장특약, 가입금액 등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반드시 보험약관을 참조해야 합니다.》

 

 

 

 

암보험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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