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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활동 정보

고관절 스트레칭

by 골드 파워 2020. 7. 25.




이번에는 여러분께 유익한 의학 정보를 알려드리고자 글을 작성하는 중입니다. 키워드는 고관절 질환이고 그것을 예방하는 운동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심하면 우리의 삶을 망가뜨릴 수 있는 위험한 고관절 질환에 대해 알아볼까요?



1. 고관절 질환이란?


고관절은 나이가 들수록 관리가 세심하게 필요한 관절로서, 우리 몸의 관절들 중에 두 번째로 큰 관절입니다. 허벅지와 골반을 이어주는 관절이며 앉기, 걷기, 뛰기 등 하체의 모든 움직임을 관장하고 있습니다. 고관절 질환은 다른 관절 질환과는 다르게 초기에 전조증상이 전혀 없어 병이 많이 진행되면 증상이 나타나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따라서 평소에 꾸준히 고관절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대표적인 고관절 질환?


1) 사망 위험률이 높은 고관절 골절


대표적인 고관절 질환 중 고관절 골절입니다. 말 그대로 고관절 뼈가 부러져서 발생하는 질환이지요. 이 질환은 골밀도가 급격하게 감소하는 60대 이상의 노년층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특히 골다공증에 취약한 여성에게 더 많이 일어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고관절 골절 후 수술하지 않으면 1년 내 60%가 사망하고 수술을 한다고 해도 15~20%가 사망하는 지독한 질환입니다.


2) 연골을 파열 시키는 충돌증후군


어깨, 무릎, 고관절 등에 뼈와 뼈가 맞물리면서 마찰을 일으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 충돌증후군입니다. 나이가 들거나 관절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뼈 주변의 근육, 힘줄, 인대 등의 유연성이 감소하여 충돌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관절의 충돌증후군은 대퇴골과 골반이 맞물리는 부위의 대퇴골두와 비구가 딱딱해지고 커지면서 발생합니다. 


3) 주저앉게 만드는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대퇴골두에 혈액 공급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골세포가 죽는 질환입니다. 즉, 고관절이 썩어버리는 질환인 셈이죠. 30~50대 남성에게 많이 발생되는 이 질환은 스테로이드제 장기간 사용, 과음 등이 주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질환은 초기 자각증상이 없기 때문에 통증이 심각하게 느껴질 정도면 이미 괴사가 많이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3. 고관절 질환을 예방하고 통증을 완화하는 게걸음 운동법


이제, 게걸음 운동법을 순서대로 소개하겠습니다.


(1) 자신의 근력 상태에 맞는 탄성의 탄력밴드를 준비한다

(2) 무릎 위 양쪽 허벅지를 한번에 감싸서 탄력밴드로 적당한 강도로 묶는다

(3) 양쪽 다리를 벌리면서 45도 각도로 무릎을 구부린 후 의자에 앉듯이 엉덩이를 뒤로 쭉 뺀다

(4) 양 무릎을 둘째 발가락 위치에 맞게 벌려주고 무릎이 엄지발가락보다는 앞으로 나가지 않도록 자세를 잡고 복부에 힘을 준다

(5) 허벅지 근육을 이용하여 왼쪽 5걸음과 오른쪽 5걸음을 게처럼 옆으로 걷는다, 총 5회 반복한다

(6) 무릎을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하고 엉덩이 힘으로 일어서면 운동 끝.



※게걸음 운동 주의할 점


1. 근력이 약한 분들은 처음에는 가볍게 시작하여 점점 운동량을 늘려주시기 바랍니다.

2. 나이가 많거나 다리가 허약하신 분들은 탄성이 약한 밴드를 사용하거나 탄력밴드 없이 게걸음 운동을 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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