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호흡에 대한 주의

과호흡

오늘의 건강 지식 주제는 스트레스나 긴장이 원인이 되는 과호흡(overbreathing)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너무 빠르고 얕게 숨 쉬게 됩니다. 즉, 호흡을 과다하게 하는 것이지요. 이것은 무의식적으로 발생하는 일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긴장된 몸은 아드레날린과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생성합니다. 그러면 몸은 그에 맞는 대비를 합니다. 더 빨리 숨을 쉬고 심장이 더 빨리 뛰기 시작하는데, 이는 정상적인 신체활동이죠. 그러나 이것이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습니다.

 

과호흡은 체내 함유량보다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내뿜게 하므로 혈액의 산도가 약간 변합니다. 우리의 신체는 이것을 인식하고 뭔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게 되죠. 그 후 스트레스 반응과 더 빠른 호흡이 유발됩니다. 결국 악순환 사이클이 계속 돌아가는 것이지요.

 

이런 악순환은 손가락, 발가락 통증 또는 어지러움과 두통과 같은 다양한 종류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과호흡은 근육통을 일으키고 때로는 가슴에 압력을 크게 가합니다. 따라서 심장 마비 같은 심혈관계 질환에 취약하게 되는 것입니다.

과호흡의 악순환을 해결하기 위해선, 정상 호흡으로 돌아갈 때까지 최대한 숨을 내쉬면 됩니다. 이산화탄소가 과도하게 배출됐으니 최대한 숨을 들이쉬어야 할 것 같지만, 반대로 숨을 최대한 내쉬는 것이 좋습니다.

 

즉, 다시 정상적으로 호흡할 때까지 최대한 숨을 내쉬십시오. 필요한 경우 주변의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이것으로도 회복되지 않는다면 병원 진료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과호흡으로 인해 건강과 목숨에 치명적인 증상이 발현될 수 있으니, 곧바로 회복하도록 노력하며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병원을 찾아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만 합니다.

 

평소에 호흡을 적절하게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특히,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호흡의 질이 매우 떨어지므로, 과호흡 같은 호흡 장애를 잘 극복하셔야 합니다. 호흡은 우리의 삶에 항상 함께하는 절실한 친구이기 때문에, 호흡을 잘 조절하는 것이 건강에 유익합니다.